펄어비스 주주환원 계획, 자사주 절반 소각·1천 억 매입
2026.06.09 17:32 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펄어비스가 첫 배당과 자사주 소각 및 매입을 포함한 주주환원 정책 계획을 9일 공시했다.
펄어비스는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배당 관련 내용은 올해 발표할 계획이며,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에 대해서는 임직원 상여 지급과 소각을 다각도로 논의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번 공시는 당시 밝힌 기업가치 제고 방향을 구체화한 것이다.
우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연간 100억 원과 당기순이익의 10% 중 큰 금액을 배당으로 매년 지급할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보유 중인 자사주 280만 3,945주의 약 50%인 140만 3,945주를 소각한다. 자사주 소각 규모는 6월 8일 종가 기준 약 540억 원이며 장부가액 기준 약 173억 원이다. 소각 예정일은 6월 12일이다. 2026년 하반기 1,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도 매입할 계획이다.
한편 펄어비스가 지난 3월 20일 출시한 액션게임 ‘붉은사막’은 지난 4월 기준 출시 한 달이 안되어 도합 500만 장 판매고를 기록했다. 세일 등을 통해 연내 1,000만 장 고지도 바라볼 수 있는 만큼 높은 매출과 영업익이 기대되고 있다. 붉은사막 개발자 노트를 통해 스토리 개연성 보강, 콘탠츠 개편과 더불어 DLC 역시 개발 중이라고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