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어택, 불법 프로그램 사용자 대상 사법 수사 의뢰
2026.06.25 10:38 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서든어택이 공정한 게임 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프로그램 사용자에 대한 수사에 나서며 강도 높은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넥슨은 25일, 서든어택 내 불법 프로그램 사용자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서든어택은 그동안 이지 안티치트(EAC) 도입과 보안 인증 강화, 매칭 풀 분리 정책 등 다각도의 조치를 시행해온 바 있다. 이번 수사 진행 사실 공개는 정상적인 게임 플레이 환경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고, 보안 강화와 사법 대응을 병행하며 지속적인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을 안내하기 위함이다.
이번 수사 의뢰는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해 정상적인 게임 서비스 및 운영을 방해한 것으로 판단한 사용자들에 대한 조치다. 해당 사용자들은 업무방해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다. 서든어택은 진행 중인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추가 조치도 검토할 방침이다. 이는 불법 프로그램의 제작 및 유포자에 대한 사법 대응을 지속해온 것에 더해, 불법 프로그램 사용자 역시 사법 대응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는 조치다.
서든어택은 최근 보안 인증 정책을 강화하며 일반 사용자들의 플레이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여러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용자가 참여해 불법 프로그램 사용 의심자를 가려내는 '길로틴 시스템'의 배심원 인증 절차를 고도화했으며, 랭크전 상위 구간에 적용되던 2차 보안 인증을 '골드' 구간부터 적용하도록 확대하는 등 보안 기준을 높여왔다.
더불어 랭크전에서 운영 중인 '매칭 풀 분리 정책'을 생존전에도 적용해 비인가 프로그램 사용 의심 이용자와 일반 이용자의 매칭 환경을 분리했다. 함께 운영정책 위반으로 제재된 계정을 탈퇴 후 재가입하는 우회 행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신규 계정에도 기존 제재 조치를 연계 적용하는 운영정책도 펼치고 있다.
넥슨 관계자는 "정상적으로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의 플레이 환경을 보호하는 것이 서든어택 운영의 최우선 원칙"이라며 "이번 수사를 비롯해 앞으로도 보안 강화와 사법 대응을 병행하며 공정한 게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