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신임 글로벌사업그룹장에 '크리스 정' 선임
2026.07.09 11:52 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네오위즈는 9일, 글로벌 게임 시장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크리스 정(Chris Chung)을 신설된 글로벌사업그룹의 그룹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글로벌 퍼블리셔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지속 가능한 IP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다.
크리스 정 신임 그룹장은 국내외 시장에서 개발사 창업과 글로벌 프랜차이즈 사업을 이끈 인물이다. 유럽 비디오게임 회사 워게이밍에서 최고제품책임자(CPO)로 근무하며 월드 오브 탱크(World of Tanks)와 월드 오브 워십(World of Warships) 등의 사업을 총괄했다. 또한 게임사 모티가(Motiga)를 설립해 자이겐틱을 개발했으며, 엔씨소프트 본사 사업본부장과 미국 법인장을 역임했다.
이번 영입과 함께 네오위즈는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기존 조직을 신작개발그룹, 글로벌사업그룹, 라이브게임사업그룹의 삼각 체제로 재편했다. 라이브게임사업그룹장에는 조민구 올림포스본부 본부장이 승진 임명됐다. 라이브게임사업그룹은 웹보드 게임 피망과 브라운더스트2, 고양이와 스프 등 기존 IP의 안정적인 서비스와 데이터 중심의 운영 체계 고도화를 추진한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크리스 정의 합류로 개발 초기부터 글로벌 프랜차이즈화까지 폭넓은 이해도를 갖춘 퍼블리싱 조직과 역량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 새로운 게임들을 발굴해 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함은 물론, 신규 IP 발굴과 투자 등 비즈니스 기회도 더욱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된 박성준 신작개발그룹장은 오는 8월 대표이사에 취임하며, 취임 후에도 그룹장 직을 겸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