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긴다, 로블록스 '페밀리 존' 공개
2026.08.04 10:46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로블록스(Roblox)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교감하며 건전한 디지털 습관을 만들고, 세대 간 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임 '패밀리 존(Family Zone)'을 발표했다.
지난 3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에서 진행된 '로블록스 디지털 시민의식 관련 파이어사이드 챗' 행사에 참석한 로블록스 타미 바우믹(Tami Bhaumik) 시민의식 및 파트너십 부사장은 "로블록스는 그동안 많은 부모님들로부터 자녀에게 인기 있는 디지털 플랫폼을 어떻게 관리하고 활용해야 할지 막막하다는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들어왔다"며, "지난 7월 14일(미국 현지시간 기준) 출시된 패밀리 존은 이러한 보호자들의 피드백에 귀 기울여 탄생한 공간"이라고 발표했다.
로블록스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플레이하고 교감하며 건전한 디지털 습관을 만들어가는 패밀리 존을 제공해, 부모가 플랫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녀가 안전한 디지털 습관을 기르도록 지원한다. 자녀가 활동하는 온라인 세계에서 함께 소통하며 세대 간 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
부모와 자녀가 패밀리 존에 함께 접속하면 다음과 같은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인터랙티브 코플레이(Co-Play): 부모가 자녀와 함께 로블록스 내에서 이동하고 탐색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된 미니 활동
학부모용 튜토리얼: 스크린 타임 관리, 지출 한도 설정, 콘텐츠 제한 등 자녀 보호 기능을 직접 설정해 볼 수 있는 가이드
안전 교육: 글로벌 안전 전문가들과 협업하여 개발한 모듈로, 온라인 괴롭힘에 대한 대응력, 사기 예방, 유해/위험 행동 식별 및 회피 등 중요 주제에 대한 교육
해당 게임은 누적 방문 수 약 900만 회를 기록했다. 타미 바우믹 부사장은 "건전한 디지털 습관은 통제가 아닌 부모와 자녀 간의 공감과 소통에서 시작된다"며, "글로벌 안전 전문가들과 협력해 선보인 패밀리 존을 통해, 부모와 자녀 모두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계속해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타미 바우믹 부사장은 현대백화점 충청점에서 9일까지 진행되는 '런 크리에이트 로블록스(LEARN CREATE ROBLOX)' 팝업 현장도 방문했다. 게임, 디지털 창작, 교육을 하나로 연결한 오프라인 팝업 행사로, 방문객이 코딩의 기본 원리, 3D 모델링, 공간 디자인을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초등학교 고학년을 위한 '청소년 게임잼'과 중학생을 위한 '창작형 해커톤'도 운영한다. 올해 하반기에 국내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