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 최강 테란, 이영호와 정명훈 스타리그에서 맞대결
2012.07.17 10:54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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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그 4강에서 맞대결하는 이영호(좌)와 정명훈(우) (사진 제공: 온게임넷)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 랭킹 1위 이영호(KT 테란)와 2위 정명훈(SKT 테란)이 한 장 남은 티빙 스타리그 2012 결승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CJ E&M의 게임채널 온게임넷은 두 선수의 물러설 수 없는 자존심 대결을 7월 17일(화) 저녁 7시 30분부터 생중계한다.
이영호는 2010년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2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스타리그 통산 3회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이번 4강전에서 정명훈을 꺾고 결승에 진출한다면 스타리그 13년 역사상 전무한 4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다. 이영호는 현존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 랭킹 1위이기 때문에 마지막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 개인리그 우승에 더욱 욕심이 가는 상황. 특히 5전 3선승제로 치러지는 대결에서 10연승을 기록 중인 이영호가 5전제로 진행하는 이번 4강 전도 자신감 있게 제 실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높다.
이영호의 상대인 정명훈도 만만치 않다. 정명훈은 지난 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이후로 이번 대회 16강에서 3전 전승, 8강에서 3대 0으로 승리하며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4강 대결에서 이영호를 꺾고 결승에 진출한다면 3연속 스타리그 결승 진출이라는 기록을 달성할 수 있다. 스타리그 3연속 결승 진출은 2001년 임요환, 2010년 이영호 만 가지고 있는 대기록이다. 특히 최근 열린 프로리그 결승전에서 이영호를 꺾고 팀에게 짜릿한 우승컵을 안긴 좋은 기억도 가지고 있다.
e스포츠 업계 전문가들은 여느 때와 달리 두 선수의 승부결과는 쉽사리 예측이 불가능하다며, 다만 두 선수가 최고의 명승부를 보여줄 것은 확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과연 어느 선수가 4강전에서 승리하며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로 진행하는 마지막 스타리그 결승전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e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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