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피다 파산, 메모리 가격이...
2012.03.06 11:39 박종인
세계 3위의 D램 업체인 일본 엘피다가 법정관리를 신청했습니다. 이로 인해 국내 피씨 메모리 시장에도 여파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소식 홍진욱 기자가 전합니다.
메모리 가격이 하루가 다르게 폭등하고 있습니다. 일본 최대의 반도체 기업 엘피다가 지난 27일 일본 법원에 파산 신청을 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정확히 이틀만에 주요 D램 모듈 가격이 최대 40%까지 올랐습니다.
삼성전자 DDR3 4G PC3-10600 제품의 가격은 3월 2일 현재 2만 2,800원으로 27일에 비해 약 15% 정도 올랐습니다.
인기 제품인 삼성전자 DDR3 4G PC3-12800의 경우 가격 상승의 폭이 더 큽니다. 현재 다나와 최저가 3만 3,000원으로 5일만에 무려 만원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문제는 이 같은 가격 상승 현상이 국내에서만 유독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엘피다의 파산 신청 소식 이후 국제 D램 시세 가격이 오르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한국의 경우 그 속도가 지나치게 빠르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지금까지 국제 D램 시세가 한국 PC메모리 시장에 적용되기 까지 며칠의 차이가 있었던 것을 감안한다면 한국 시장의 PC메모리 가격 상승은 비정상적이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업계 관계자와 유저들은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엘피다의 파산을 틈타 일부 수입상에서 가격 폭리를 취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걱정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안 그래도 불안정한 하드디스크 가격과 방통위의 조립PC 전파인증 건으로 얼어붙은 PC 시장이 메모리 값 상승으로 더 큰 위기에 봉착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미디어잇 홍진욱입니다.
미디어잇 박종인PD sosigae@it.co.kr
미디어잇 한만혁PD hmh@it.co.kr
상품지식 전문뉴스 <미디어잇 www.it.co.kr>
SNS 화제
-
1
뱀파이어 딸 키우는 프메풍 신작 ‘달빛의 요람’ 공개
-
2
[겜ㅊㅊ] 무료면서 '압도적으로 긍정적' 받은 스팀 신작 5선
-
3
하라다 이어 이케다도 퇴사, 철권 8 머레이 단독 체제
-
4
액티비전 “모던 워페어 4, 웃긴 스킨 내지 않겠다”
-
5
스타크래프트 2 시작 일꾼, 12기에서 8기로 줄어든다
-
6
[기자수첩] '스탑 킬링 게임즈' 법의 허점
-
7
초밥 장인이 되자, 데이브 프리퀄 '반쵸 더 셰프' 발표
-
8
[매장탐방] 콘솔기기 가격 인상에 ‘패닉 바잉’ 몰렸다
-
9
서브컬처 게임 격전, 최근 1년간 주요 신작 16개 성적표
-
10
[포토] 유희왕·쿠키런 등 카드게임 총출동, KCCF 2026
많이 본 뉴스
-
1
니케 유형석 디렉터 “머스탱과 한슨 설정 초기에 생각”
-
2
[오늘의 스팀] 압긍 받은 좀비 생존 FMV 신작 '서브제로'
-
3
서브컬처 게임 격전, 최근 1년간 주요 신작 16개 성적표
-
4
"저질 게임 나가" PS 스토어, 게임 1,200개 올린 업체 퇴출
-
5
[겜ㅊㅊ] 무료면서 '압도적으로 긍정적' 받은 스팀 신작 5선
-
6
출시 2.5년 된 ‘팰월드’ 7월 10일 정식 출시 전환
-
7
스타크래프트 2 시작 일꾼, 12기에서 8기로 줄어든다
-
8
방대한 빌드 더한 엘더스크롤풍 RPG, 페이트키퍼
-
9
액티비전 “모던 워페어 4, 웃긴 스킨 내지 않겠다”
-
10
플레이어언노운 신작 ‘고 웨이백’, 결국 개발 중단 및 환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