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TS인데 주어진 건 달랑 무전기 하나? 신작 '라디오 커맨더'
2019.07.25 11:33게임메카 서형걸 기자

‘스타크래프트’와 같은 RTS 장르 게임은 플레이어가 직접 자원 채집, 병력 생산과 이동, 전투 등 모든 것을 마우스와 키보드를 이용해 컨트롤한다. 그런데 막사 안에서 무전기를 통해 지시를 내리는, 실제 전쟁과 느낌이 물씬 나는 RTS 게임이 있다.
신작 RTS ‘라디오 커맨더’는 치열했던 베트남 전쟁의 미군 지휘관이 돼 전투를 승리로 이끄는 게임이다. 독특한 점은 지휘부 막사 안에서 무전기로 전황을 파악하고 지시를 내린다는 점이다. 하늘에서 전장을 조망하며 자원, 병력, 건물 등 대부분의 것을 통제할 수 있는 일반적인 RTS 게임과 결을 달리한다.
지난 24일(현지시간) 공개된 게임 소개 영상을 보면, 플레이어에게 주어진 것은 병력 배치를 알 수 있는 전투 상황판과 보고를 받고 지시를 내릴 수 있는 무전기밖에 없다. 미군 지휘관이 된 플레이어는 상황판을 유심히 살피고, 현지에 진출해 있는 병력으로부터 상황을 보고받아 전체적인 전황을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현지 병력에게 적합한 지시를 내려야 한다.
언뜻 턴제 전략 RPG처럼 보이지만, 이 모든 것이 실시간으로 이뤄진다는 점이 다르다. 수적으로 우세한 북베트남군의 파상 공세에 아군 병력이 삽시간에 포위 당하기도 하며, 제때 보급을 하지 못하면 현지 병력이 전투를 수행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기도 한다. 시끄러운 포화와 아군의 비명 소리가 들리며 무전이 중단되는 순간, 실제 전쟁터 한가운데 있는 지휘관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
‘라디오 커맨더’는 지난 4월 킥스타터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해 목표액 1만 달러(한화 1,170만 원)를 훌쩍 뛰어넘는 2만 8,657달러(한화 3,380만 원)를 달성했다. 오는 9월 스팀을 통해 출시 예정이며,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는다.




많이 본 뉴스
-
1
마법소녀의 마녀재판, 공식 한국어 버전 출시된다
-
2
만우절 실수? 스태퍼 케이스 외전 '다이스 이터' 무료 전환
-
3
블리자드코리아 축소? 오버워치 넥슨 이관 둘러싼 우려
-
4
던파 키우기·던파 클래식 포함, 넥슨 신작 파이프라인 공개
-
5
FTC, 카드사에 강력 경고... 스팀 '야겜' 규제 풀리나?
-
6
시프트업, '바하 아버지' 미카미 신지의 개발사 인수
-
7
스팀게임을 패키지로 전시, 방 꾸미기 신작 ‘박스룸’ 공개
-
8
붉은사막, 스팀 기준 엔딩 본 유저 비율은 0.7%
-
9
[매장탐방] 스위치 2 품절 일으킨 ‘포코피아’ 열풍
-
10
불편했던 달리기 끝, 붉은사막 조작 편의성 신규 패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