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노빌 원전 폭발 사고 수습하는 시뮬레이터 등장
2020.10.05 17:37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 사고를 수습하는 구조대가 되어 볼 수 있는 게임이 하나 공개됐다. '체르노빌 리퀴데이터 시뮬레이터(이하 체르노빌 리퀴데이터)'가 그 주인공이다.
체르노빌 리퀴데이터는 폴란드의 시뮬레이터게임 전문 제작사 라이브 모션 게임즈가 개발 중인 게임으로 1986년에 발생한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를 다루고 있다. 보통의 게임들이 체르노빌에서 등장하는 좀비나 괴생명체 등을 주제로 하고 있다면, 이 게임은 시뮬레이터답게 실제 원전 사고 청산 작전에 투입된 '리퀴데이터(Liquidators)'를 다루고 있다.
플레이어는 게임 내에서 리퀴데이터가 되어 체르노빌 원전 폭발로 인해 발생한 다양한 문제를 직접 해결해야 한다. 방사선 보호의를 입고 원자로 증기 폭발을 막기 위해 방사능으로 오염된 지하 수로로 투입되거나, 발전소 지붕에 올라가 오염물질을 치우는 일 등이 주요 임무다. 각종 다큐멘터리를 통해 접하거나 드라마 체르노빌에서 묘사되었던 장면을 게임 속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체르노빌 리퀴데이터는 원자로가 터지는 과정, 대도시였던 프리피야트가 방사능에 오염된 직후 유령 도시가 되어가는 과정 또한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다. 방사능에 피폭된 사람의 증상 등도 섬세하게 묘사하고 있다. 스크린샷과 게임플레이 영상을 보면 무서운 장면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섬뜩한 분위기가 느껴질 정도다.
체르노빌 리퀴데이터는 PC로 출시되며, 발매일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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