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 드럭만, 라오어 영화화 취소 이유는 ‘과도한 액션’
2021.05.08 15:49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닐 드럭만이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영화가 취소된 이유에 대해서 밝혔다. 영화 제작사에서 두 주인공의 드라마가 아닌 좀비 블록버스터 영화를 만들려 했고, 닐 드럭만이 이에 반대했기 때문이다.
닐 드럭만은 지난 7일, 팟캐스트 방송 스크립트 어파트를 통해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영화화가 취소된 이유를 밝혔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영화는 지난 2014년 코믹콘을 통해서 처음으로 공개된 바 있으나, 각색 작업 중 돌연 제작이 취소됐다. 이후 영화 대신 현재 HBO에서 제작 중인 드라마로 노선이 변경되면서 영화화 소식은 자취를 감췄다.
닐 드럭만이 밝힌 바에 따르면 제작자와 원작자 간 의견 차이가 컸던 것이 영화 제작 취소의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그는 "영화 제작진 측은 블록버스터급의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하는 영화로 만들고 싶어 했다"며 "'세트 피스를 어떻게 더 크게 만들지, 액션을 어떻게 더 화려하게 만들지'에 대해서 주로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원작 팀이 생각한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두 주인공의 관계와 캐릭터에 더 집중한 게임이었으나 각색 과정에서 원작 팀의 의견과 달리 좀비 아포칼립스 영화가 되었고, 결국 영화로 제작되지 못한 것이다.
닐 드럭만은 드라마 제작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HBO의 드라마 제작진은 아예 다른 접근 방식을 취했다"며 "액션이 많은 블록버스터가 아니라 캐릭터에 대한 이해와 두 주인공의 관계에 초점을 맞춘 인디 드라마에 가까울 것"이라고 답했다. 원작 팀의 의견이 보다 잘 반영됐다는 뜻이다.
한편, '더 라스트 오브 어스' TV 드라마는 지난 3월부터 각본 및 콘티, 스태프 모집 등의 사전 제작 과정에 돌입했다. 오는 7월부터 내년 6월 8일까지 캐나다 캘거리에서 촬영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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