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UCC의 꿈, 메이플스토리 2 서비스 접는다
2025.02.20 12:00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지난 2015년부터 약 10년 간 서비스된 ‘메이플스토리 2’가 오는 5월 서비스를 종료한다.
넥슨은 20일 메이플스토리 2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 종료를 발표했다. 서비스 종료일은 5월 29일로 당일부터 게임뿐만 아니라 공식 홈페이지에도 접근할 수 없으며, 모든 게시물이 삭제된다.
서비스 종료 결정에 대해 넥슨은 “장기적으로 이용자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해 메이플스토리 2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메이플스토리 2는 2015년 7월 7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메이플스토리 정식 후속작이다. 출시 당시에는 인기 타이틀의 후속작이라는 점과 귀여운 그래픽, 다양한 콘텐츠, 유저가 직접 아이템 등을 만드는 UCC 요소 등을 강조하며 많은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이후 사냥으로 귀결되는 플레이 패턴 고착화와 여론에 휩쓸리며 개발 방향성이 흔들리는 등, 여러 한계점이 발견되며 지속적으로 유저들이 이탈했다. 2020년 3월에는 글로벌 및 일본 서버를 종료하기도 했다.
메이플스토리 2 결제 서비스는 20일 점검 후 종료되며, 캐시샵 내 판매되는 모든 상품과 넥슨쇼핑의 메이플스토리 2 상점이 삭제된다. 또한 메이플스토리 2를 한 번도 이용하지 않은 넥슨 ID로 게임에 접속할 수 없게 된다. 서비스 종료에 따른 환불 신청은 27일 별도 공지를 통해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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