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네이트,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시즌 9 파이널 우승
2026.01.28 14:05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경기도 연고 e스포츠팀 '경기 이네이트(Gyeonggi Innate)'가 지난 23일과 24일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꾸브라꼬배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시즌 9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이네이트는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한 e스포츠 지역 연고제에 따라 창단한 경기도 e스포츠팀이다. 경기도는 경기 이네이트의 대회 출전비를 지원한다.
이번 대회는 작년 11월부터 진행된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시즌 9 정규 리그와 플레이오프를 통해 선발된 12개 팀이 참가한 시즌 최종전이었다. 게임 개발사 님블뉴런과 지자체, e스포츠 경기장이 함께 후원하는 공식 메이저급 대회다. 대회 첫날인 23일에는 8개 팀이 세미파이널 경기를 치렀으며, 상위 4개 팀이 결승전에 직행했다. 24일 열린 파이널에서는 결승 직행팀과 세미파이널 통과팀을 포함한 총 8개 팀이 최종 순위를 가렸다.
경기 이네이트는 세미파이널에서 총점 93.5점을 기록, 8개 팀 중 2위로 파이널에 진출했다. 이어진 파이널에서는 두 차례 라운드 우승을 기록하며 선두권 경쟁을 이어갔고, 마지막 8라운드에서 모든 팀이 체크포인트를 달성한 접전에서도 침착한 운영을 선보였다.
특히 경기 이네이트는 양일간 좋은 성과를 거둔 츠바메, 유스티나, 마커스 조합을 다시 선택해 승부수를 띄웠다. 안정적인 성장으로 라운드 2위를 확보한 뒤, 직전 시즌 우승팀과의 최종 교전에서 윤영진의 유스티나가 유리한 스킬 교환을 이끌었고, 전인국의 마커스가 핵심 스킬을 적중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위기 상황에서도 정진호의 츠바메가 끝까지 생존하여 극적인 역전승을 이뤘다.
이번 파이널의 최우수선수(MVP)는 전무후무한 전방 압박 운영으로 팀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낸 전인국에게 돌아갔다. 경기 이네이트 선수단은 "부진한 순간도 있었지만, 변함없이 응원해 준 팬들 덕분에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며 "서로를 믿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팀원들과 함께 이룬 성과라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많이 본 뉴스
-
1
민심 잃었던 슬레이 더 스파이어 2, 너프 롤백 패치
-
2
마법소녀의 마녀재판, 공식 한국어 버전 출시된다
-
3
만우절 실수? 스태퍼 케이스 외전 '다이스 이터' 무료 전환
-
4
블리자드코리아 축소? 오버워치 넥슨 이관 둘러싼 우려
-
5
던파 키우기·던파 클래식 포함, 넥슨 신작 파이프라인 공개
-
6
FTC, 카드사에 강력 경고... 스팀 '야겜' 규제 풀리나?
-
7
시프트업, '바하 아버지' 미카미 신지의 개발사 인수
-
8
스팀게임을 패키지로 전시, 방 꾸미기 신작 ‘박스룸’ 공개
-
9
붉은사막, 스팀 기준 엔딩 본 유저 비율은 0.7%
-
10
[매장탐방] 스위치 2 품절 일으킨 ‘포코피아’ 열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