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 4, 유저가 만든 모드 거래 가능한 ‘마켓플레이스’ 도입
2026.03.04 16:38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EA가 유저들이 제작한 심즈 4 모드를 유료로 거래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를 출시한다.
EA는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심즈 메이커 프로그램 및 심즈 4 마켓플레이스를 소개했다. 이번에 소개된 신규 시스템은 커스텀 콘텐츠 생태계를 공식 플랫폼 안으로 끌어들이는 시도로, 오는 17일 PC와 맥버전에 도입된다. 향후에는 플레이스테이션과 Xbox에도 순차 적용된다.
심즈 4 마켓플레이스의 핵심은 ‘메이커 프로그램(The Sims Maker Program)’이다. 승인된 커스텀 콘텐츠 제작자 ‘메이커(Maker)’는 공식 도구인 ‘메이커 스위트(Maker Suite)’를 활용해 CAS(Create-a-Sim) 아이템과 건축/구매(Build/Buy) 아이템을 제작하고, 이를 ‘메이커 팩(Maker Pack)’ 형태로 인게임에 출시할 수 있다.


메이커들은 가이드라인 범위 내에서 팩 구성과 가격을 직접 결정할 수 있다. 팩은 전 세계 심즈플레이어에게 선보일 수 있으며, 판매 수익의 약 30%를 받을 수 있다. EA는 구매 시 발생하는 플랫폼 수수료, 서버 비용에 더불어 18개 언어 패키지 번역 및 품질 검수를 전부 지원한다. 메이커 프로그램 참가 조건은 만 18세 이상의 영어 소통이 가능한 EA 미제재 지역 거주자로, 희망자는 오는 5일부터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메이커 팩 등이 판매되는 심즈 4 마켓플레이스는 게임 내에 완전히 통합된 형태로 제공된다. 플레이어는 큐레이션 컬렉션과 개선된 탐색 기능을 통해 새 메이커 팩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결제 시스템에는 전용 가상 화폐 ‘물라(Moola)’가 사용된다. 물라는 마켓플레이스 내 메이커 팩과 키트 구매에만 사용되고, 플랫폼 스토어를 통해 충전할 수 있다.


한편, EA는 유료 마켓플레이스에 대해 “구독 서비스나 배틀패스 도입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심즈 4 마켓플레이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심즈 메이커 프로그램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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