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써쓰가 최근 불안정한 상황에 직면했던 국내 토종 앱 마켓 원스토어를 전격 인수하고 글로벌 게임 허브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넥써쓰는 18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원스토어 주식 2,024만7,990주 (지분율 89.03%)를 약 626억 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 매각 주체는 SK스퀘어(45.78%), 네이버(24.06%), 스틸넘버원제일차(17.02%), 크래프톤(2.17%)이다
▲ 넥써쓰 CI (사진제공: 넥써쓰)
넥써쓰가 최근 불안정한 상황에 직면했던 국내 토종 앱 마켓 원스토어를 전격 인수하고 글로벌 게임 허브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넥써쓰는 18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원스토어 주식 2,024만7,990주 (지분율 89.03%)를 약 626억 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 매각 주체는 SK스퀘어(45.78%), 네이버(24.06%), 스틸넘버원제일차(17.02%), 크래프톤(2.17%)이다. 이번 인수는 대형 플랫폼 역량과 인프라를 결합해 차세대 콘텐츠 유통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이번 인수 과정에서 주요 매각 주주인 SK스퀘어, 네이버, 크래프톤은 단순 지분 매각에 그치지 않고 넥써쓰의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한다.
넥써쓰는 이번 인수를 바탕으로 원스토어가 일궈온 사업을 비전과 전략을 강화한다. 국내 시장에서 3,800만 대 이상 설치된 원스토어를 '게임허브'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웹샵, 결제, 커뮤니티, 보상 체계 등 기존에 구축해 온 풀스택 게임 플랫폼 기술을 원스토어에 '게임을 위한 궁극의 공간'으로 탈바꿈 시킨다는 구상이다.
▲ 통합 브랜드 구축으로 생태계를 확장한다 (사진제공: 넥써쓰)
아울러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블록체인 기술을 전면에 내세운 가상자산 기반의 게임 스토어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제약적 정책의 기존 앱마켓과 달리, 웹3 네이티브 경험을 전면 지원하고 모든 웹3 기능을 탑재해 웹3 게임을 위한 단일 글로벌 빌드 플랫폼으로 자리잡는다. 기존 마켓의 제약에서 벗어나 웹3 기반의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미래 게임 유통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나아가 원스토어를 차세대 콘텐츠 창작 시대에 대응하는 'AI 네이티브 게임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 AI가 게임 창작의 장벽을 허물 경우, 콘텐츠 생산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기존의 대인 심사 방식으로는 이 규모를 감당하기 어렵다. 넥써쓰는 사람과 AI가 만든 방대한 게임을 실시간으로 분석·큐레이션해 이용자에게 연결하는 AI 네이티브 플랫폼으로 원스토어를 도약시킨다는 전략이다.
한편, 넥써쓰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브랜드 일원화에 나선다. 온체인 게임 플랫폼의 메인넷 '크로쓰'는 '원체인'으로, 네이티브 토큰 '크로쓰($CROSS)'는 '원($ONE)'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이를 통해 원스토어와 '원($ONE)'으로 이어지는 통합 BI를 구축하며 국내외 사업을 하나의 정체성으로 묶는다는 방침이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플레이어에게는 더 즐거운 경험을, 게임 개발사에는 더 강력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AI와 블록체인 기술로 인한 패러다임 전환을 맞아, 글로벌 1위 게임 플랫폼이라는 비전을 이룰 때까지 치열하게 정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