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 리그 불참, 공군 에이스 해체설 기정사실화
2012.11.27 18:56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오는 12월 8일부터 시작되는 ‘스타2’ 프로리그의 새 시즌에 공군 에이스가 불참한다. ‘스타2’를 주 종목으로 삼은 국내 프로게임단이 모두 출전하는 프로리그에 공군 에이스가 빠지며, 그간 제기된 해체설이 기정사실화되었다.
공군 에이스의 해체설이 제기된 시기는 지난 7월, 당시 공군은 군 내부 사정으로 인해 공군 에이스 팀의 신병을 더 이상 모집하지 않겠다고 밝힌 시점이다. 공군 에이스는 지난 9월 22일에 열린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린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2에 출전하며 차기 시즌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으나, 결국 프로리그에 참여하지 않는 쪽으로 내부 의견이 결정되며 공식 활동이 중단됐다.
공군 에이스의 차기 프로리그 불참에 대해 한국e스포츠협회 측은 “아직 공군 공보관 측에서 공식 입장 및 현재 복무 중인 선수에 대한 처우에 대해 발표하지 않아 확정된 내용을 말할 수 없는 입장이다”라며 그러나 전체적인 정황을 놓고 봤을 때 팀을 해체하는 쪽에 더욱 무게가 실리는 것 아니냐는 입장을 전했다.
2007년 4월에 창단된 공군 에이스는 e스포츠의 유일한 상무팀으로서 선수들의 병역 문제를 해결해주는 것은 물론, 팀 내 경쟁에 밀려 출전 기회를 잡기 어려웠던 올드 게이머 및 2군 선수들에 대한 활로로 작용했다. 현재 공군 에이스에는 가장 최근에 입대한 김승현까지 총 7명의 프로게이머가 소속된 상태로, 추가 징병이 이루어지지 않을 시 김승현이 제대하는 2014년 3월까지만 팀이 운영될 수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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