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국내 양대리그간 연계 강화한다
2013.01.09 10:58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라이엇 게임즈는 자사가 개발 및 배급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이하 LoL)'와 관련해 시즌3에 맞춰 변화된 서킷 포인트 정책을 발표했다.
변화된 정책의 핵심은 ‘온게임넷 LoL 챔피언스’와 ‘나이스 게임TV NLB’리그의 포인트가 연계된다는 점이다. ‘온게임넷 LoL 챔피언스’ 본선 진출팀은 경기에서 탈락하더라도 ‘나이스 게임TV NLB’대회에 참가해 서킷 포인트를 쌓은 후 10월경 펼쳐지는 세계 대회인 ‘월드 챔피언쉽’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이번 시즌3부터 더욱 유기적으로 연계되고 있는 양 리그는, 챔피언스 리그 4강 이하의 8팀이 NLB 리그의 12강으로 합류하는 형태. 때문에 챔피언스 리그에서 탈락해도 NLB 리그에서 다시 한번 경합의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서킷 포인트를 쌓아 위치를 지킬 수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금번부터 NLB리그 참가자들에게 부여되는 서킷 포인트도 전체적으로 조정해 순위별로 고르게 분배될 수 있도록 했다.
구체적으로는 챔피언스 리그 1위부터 4위 팀에게 400점에서 100점이 차등적으로 제공되며, NLB리그의 1위부터 12강팀까지는 100점에서 10점까지의 서킷 포인트가 부여된다.
리그 본선 진출 후, 연승을 이어가지 못하고 안타깝게 탈락한 팀들에게 재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프로를 지향하는 팀들의
기량 향상을 도모하고자 고민 끝에 이와 같은 변화를 결정하게 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향후 더 많은 팀들에게 월드 챔피언쉽의 참가 기회가 열리는 것은 물론, 하위 서킷 포인트의 변화에 따라 리그의 구도 또한 한층 더 흥미로워 질 것으로 기대된다.
'LoL'의 정규 시즌은 윈터, 스프링, 섬머까지 총 3개의 시즌으로 진행되며, 대회를 통해 가장 많은 서킷 포인트를 얻은 팀들이 올 해 하반기로 예정된 월드 챔피언쉽에 참가하는 방식이다. 현재 윈터리그가 많은 플레이어들의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으며, 2월 초에 결승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권정현 라이엇 게임즈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은 “보다 많은 팀들에게 월드 챔피언쉽 출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서킷 포인트 정책에 변화를 주게 됐다”며, “이번 발표를 통해 모든 LoL 선수들의 꿈인 월드 챔피언쉽으로 가는 과정이 더욱 흥미진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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