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윈터] 나진 실드-CJ 프로스트, 2승으로 조 1위
2013.11.20 23:37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20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판도라TV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리그 윈터 2013-2014(이하 롤챔스 윈터) 16강 2주차 경기가 열렸다. 그 결과 나진 화이트 실드(이하 나진 실드)와 CJ 엔투스 프로스트(이하 CJ 프로스트)가 2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2주차 1경기에 출전한 나진 실드는 아마추어 팀 다크를 상대로 고전했다. 두 세트 모두 초반에 위기를 맞이한 나진 실드는 프로팀다운 노련한 플레이로 분위기를 전환시키며 2승을 챙겼다. 이번 경기로 승점 3점을 확보한 나진 실드와 CJ 프로스트는 삼성 오존, 제닉스 스톰과 동률을 이루며 조 공동 1위로 올라섰다.
1세트의 MVP로 선정된 '세이브' 백영진은 라인을 바꿔 미드로 내려가 '니달리'를 견제하고, 중후반 교전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여기에 '람머스'의 날카로운 갱킹에도 불구하고 CS와 글로벌 골드 확보에서 크게 밀리지 않고, 갱킹에 유의하며 중후반까지 경기를 끌고가 경기를 뒤집을 기회를 노린 운영이 크게 작용했다.

▲ 승리 후 인터뷰 중인 나진 실드
이어진 2세트에서는 '누누'의 버프를 기반으로 쿼드라킬을 기록한 '제파' 이재민의 공이 컸다. 초반 교전에 약하다는 점을 파고든 팀 다크의 교전에 많은 킬을 내주며 주도권을 빼앗긴 나진 실드는 교전을 최대한 피하고, 중후반을 노리는 끈질긴 플레이를 보여줬다. '제파'의 쿼드라킬 역시 이러한 기다림에서 비롯된 값진 성과라 할 수 있다.
CJ 프로스트 역시 진에어 스탤스를 상대로 2:0 승을 거두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1세트에서 CJ 프로스트는 한타싸움을 바탕으로 불리한 경기를 뒤집어내는 역전의 명수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레넥톤'의 강력한 푸쉬에 고전한 '샤이' 박상면은 중후반 교전에서 기습과 각개격파, 스플릿 푸쉬 등 '렝가'로 보여줄 수 있는 최상의 플레이를 보여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 탱커 '렝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샤이' 박상면
2세트에서는 강력한 초반 돌진을 자랑하는 '리븐'과 '리신' 조합이 빛을 발했다. 특히 '헬리오스' 신동진은 초반 미드 갱킹으로 상대 포킹 조합의 핵심이었던 '베이가'를 끊어주며 승리에 기여했다. 이후에도 CJ 프로스트는 유일한 이니시에이팅 수단이었던 '소나'의 크레센도를 기반으로 교전에서 많은 킬을 따내며 전장을 완전히 지배해나갔다.
▲ 극초반 갱킹으로 이득을 얻어낸 '헬리오스' 신동진
롤챔스 윈터 16강 2주차 경기 결과
1경기 나진 실드 VS 팀 다크 - 2:0 나진 실드 승리
2경기 CJ 프로스트 VS 진에어 스탤스 - 2:0 CJ 프로스트 승리
롤챔스 윈터 16강 현재 조별 성적 및 승점
- A조
1위 SKT T1 K 2승 0패(승점 3점)
2위 SKT T1 S 1승 1패(승점 1점)
2위 CJ 엔투스 블레이즈 1승 1패(승점 1점)
4위 팀 NB 0승 2패(승점 0점)
- B조
1위 나진 블랙 소드 1승 1패(승점 1점)
2위 IM 2팀 1승 1패(승점 1점)
3위 KT 롤스터 불리츠 1승 1패(승점 1점)
4위 삼성 갤럭시 블루 1승 1패(승점 1점)
- C조
1위 삼성 갤럭시 오존 2승 0패 (승점 3점)
2위 나진 화이트 실드 2승 0패 (승점 3점)
2위 팀 다크 0승 2패 (승점 0점)
4위 에일리언웨어 안드로메다 0승 2패 (승점 0점)
- D조
1위 제닉스 스톰 2승 0패 (승점 3점)
2위 CJ 엔투스 프로스트 2승 0패 (승점 3점)
2위 진에어 스텔스 0승 2패 (승점 0점)
4위 진에어 팰컨스 0승 2패 (승점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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