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오브탱크 아레테 인터뷰, '목표는 세계 경기다'
2014.05.31 12:31 게임메카 황인솔 기자

▲ 아레테의 강정모(왼쪽), 방정한(오른쪽) 선수
5월 31일(토), 용산 e스타디움 주 경기장에서 2014년 월드오브탱크 정규 리그 '워게이밍넷 리그 아시아-태평양 챔피언십'(이하 WGL APAC) 실버 시리즈 3주차 경기가 진행됐다. 4강 토너먼트로 진행된 이날 경기의 결승전에서 '아레테'가 '히익'을 제압하고 1위를 확정했다.
아레테는 실버시리즈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한국 대표 선발전인 '골드시리즈' 진출이 유력해졌다. 실제로 아레테는 자신들의 목표는 '한국이 아닌 세계경기'라고 밝히며 현 상황에 만족하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자세한 내용을 아레테의 강정모, 방정한 선수와의 인터뷰에서 확인해 보자.
아레테가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는데, 소감을 부탁한다
강정모: 연습을 계속 꾸준히 하고 있기 때문에 나온 성과라고 생각한다. 노아와 아레테가 합쳐지면서 손 발을 맞추고 있는 과정이다. 앞으로도 많은 연습량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방정한: 2주차 경기에서 히익에게 한 세트를 내어준 것이 자극이 되어 더욱 열정적으로 연습을 할 수 있었다. 다음주, 다다음주에도 성과가 있는 경기를 선보일 것이다.
주전 선수가 계속해서 로테이션되고 있는데 그 이유는?
강정모: 주전 선수가 로테이션 되고 있다기보다는, 필요한 전차에 의해서 선수를 배치하고 있다. 아레테의 경우에는 주전 선수가 빠질 경우를 대비하여 예비 선수를 항상 준비해두고 있다. 연습에서도 함께 실력을 키워나가는 중이다.
방정한: 주전이 예비선수가 되기도, 예비선수가 주전이 되기도 한다. 팀원마다 자신있는 주력 전차가 있다. 때문에 맵과 전술에 맞게 선수를 번갈아가면서 투입하고 있다.
오늘 경기에서 '50100'을 세 대 투입한 이유는 무엇인가?
강정모: '50100' 세 대를 투입하는 것은 최근에 만든 전략이다. '엔스크'는 비교적 맵이 좁기 때문에, 전술적으로 제한이 되기 쉽다. 그런 전략보다는 'IS-3'을 세워놓고, '50100'이 자유롭게 움직이며 유연하게 대처하는것이 낫다고 생각했다.
힘멜스도르프에서는 왜 언덕으로 전차를 올렸는가?
강정모: 힘멜스도르프는 좌우로 넓게 뻗어있는 길로 구성된 맵이다. 언덕으로 올라간 이유도, 언덕 아래쪽 길로 쉽게 사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양팀 모두 언덕에서 이익을 취하려고 하면 언덕에 전차를 몇 대 올렸는지가 중요하다. 이번 경기에서도 상대 팀의 전차가 3대 배치된 것을 보고, 우리는 4대를 배치시켰다.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3주 연속 우승을 차지하였는데, 남은 경기도 전승을 할 수 있는가?
강정모: 예상하지 못한 변수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질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는 강하다. 단 한번도 1위를 놓치고 싶지 않다.
골드시리즈 진출이 확정되어도 남은 경기에 출전할 생각인가?
강정모: 경기감 유지를 위해, 매 주 브론즈시리즈를 거쳐 실버시리즈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연습만큼이나 현장 적응도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강정모: 그동안 실질적으로 세계 대회에서 이렇다할 결과를 내지 못했다. 팀을 재구성한만큼 이번에야말로 세계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보여드리겠다. 우리의 목표는 국내가 아니라 세계 대회에서 어느 정도 이상의 성과다.
방정한: 노아와 아레테가 합쳐서 해외를 목표로 두고 있다. 해외 경기에서는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도록 노력하겠다.
글: 게임메카 황인솔 기자 (소르봉, breezy@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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