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레버쿠젠 vs 제니트, 손흥민 2호골 도전
2014.10.20 17:08 게임메카 유득모 기자
한국 시간으로 10월 23일(목) 새벽 3시 45분, 레버쿠젠과 제니트의 챔피언스리그 C조 경기가 레버쿠젠 홈 구장 ‘바이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레버쿠젠은 현재 분위기가 좋지 않다. 최근 3경기 결과가 모두 무승부다. 특히, 지난 슈투트가르트전에선 전반전을 3:0으로 마무리 지었음에도 후반전에 3실점을 허용했다. 이로 인해 상위권이던 성적도 어느새 6위로 내려앉았다.

한국 시간으로 10월 23일(목) 새벽 3시 45분, 레버쿠젠과 제니트의 챔피언스리그 C조 경기가 레버쿠젠의 홈 구장 ‘바이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레버쿠젠은 현재 분위기가 좋지 않다. 최근 3경기 결과가 모두 무승부다. 특히, 지난 슈투트가르트전에선 전반을 3:0으로 마무리지었지만, 후반에만 3실점을 허용했다. 이로 인해 상위권이던 성적도 어느새 6위로 내려앉았다.
갈길 바쁜 레버쿠젠이지만, 문제 해결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선수들이 체력적인 면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쉴 틈 없이 상대를 압박해야 하는 전술 탓에 선수들은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지치는 경우가 잦다. 특히, 하칸 찰하그놀루의 체력 저하 현상이 가장 심각하다.
이처럼 팀이 어려운 와중에 손흥민의 활약은 긍정적인 요소다. 이전의 기복 있던 모습과 달리 이번 시즌 들어 꾸준한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엔 독일 언론에서 선정한 금주의 베스트11에도 뽑혔다. 팀 전망이 좋지 않은 가운데, 다시 한 번 그에게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이번 제니트전에서 득점을 기록한다면, 챔피언스리그 본선 2연속 골 기록도 세우게 된다.

▲ 레버쿠젠의 공격수 손흥민
한편, 제니트는 시즌 개막 후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8승 1무의 성적으로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1위를 기록 중이고, 지난 챔피언스리그 포르투전에서도 2:0 승리를 거뒀다.
이는 신임 감독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의 힘이다. 강한 압박과 빠른 패스 전술을 주로 사용하는 보아스 감독은 적절한 완급 조절도 잊지 않고 있다. 여기에 에이스 헐크가 굉장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에세키엘 가라이의 합류로 수준급의 수비력까지 갖추게 됐다. 제니트는 현재 리그 내 팀 최다 득점, 최소 실점 부분에서 모두 1위다.
리그에서의 성적만 보면 이번 경기는 제니트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다. 하지만, 레버쿠젠 홈 경기이기 때문에 쉽게 짐작할 순 없다. 주전 선수들의 적절한 체력 안배와 손흥민의 득점포가 터진다면, 레버쿠젠이 난적 제니트를 상대로 손쉬운 승리를 거둘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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