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즈 복귀한 우루과이 vs 나바스가 지키는 코스타리카
2014.11.13 21:07 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한국 시간으로 11월 14일(금) 오전 8시, 우루과이와 코스타리카의 A매치 친선경기가 진행된다. 경기에 나서는 우루과이의 전의가 남다르다. 이번 상대인 코스타리카는 지난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루과이를 3:1로 꺾은 바 있다. 졸지에 이변의 희생양이 된 우루과이 대표팀은 16강 진출을 위해 무진 애를 써야했다. 이후 코스타리카 축구가 급성장하며 단순한 이변이 아니었음이 입증되긴 했지만, 우루과이가 반드시 풀어야할 앙금임에는 변함이 없다.

한국 시간으로 11월 14일(금), 우루과이와 코스타리카의 A매치 친선경기가 진행된다.
경기에 나서는 우루과이의 전의가 남다르다. 이번 상대인 코스타리카는 지난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루과이를 3:1로 꺾은 바 있다. 졸지에 이변의 희생양이 된 우루과이 대표팀은 16강 진출을 위해 무진 애를 써야했다. 이후 코스타리카 축구가 급성장하며 단순한 이변이 아니었음이 입증되긴 했지만, 우루과이가 반드시 풀어야할 앙금임에는 변함이 없다.
무엇보다 특급 공격수인 수아레즈의 복귀야말로 우루과이 대표팀에게 최고의 호재다. 브라질 월드컵 당시 키엘리니의 어깨를 깨무는 기행을 벌인 수아레즈는 4개월간 공식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징계를 받았다. 이제 자숙의 시간을 마치고 경기장으로 복귀한 그에게 대표팀의 명운이 걸린 셈이다.

▲ 우루과이의 특급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즈
물론 공격적인 축구를 선호하는 우루과이답게 수아레즈 외에 새로운 공격 옵션도 준비돼있다. 바로 떠오르는 유망주인 지오르지안 데 아라스카에타다. 벌써 '제 2의 수아레즈'라 불리고 있는 아라스카에타는 남미의 챔피언스리그인 2014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주목 받았다. 수아레즈가 복귀한 현재, 둘의 투톱 체재를 볼 수 있을지 아니면 아라스카에타가 자리를 잃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에 맞서는 코스타리카는 최근 10경기에서 6승 4무의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이 가운데 직전 경기가 바로 10월 14일(화)에 치러진 한국 대표팀과의 친선전이다. 이날 코스타리카는 원정의 피로가 느껴지지 않는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3:1 승리를 거뒀다.
코스타리카 대표팀의 안정성은 수문장 케일러 나바스가 완성시켰다. 월드컵 8강 진출 신화의 일등공신으로 평가 받는 나바스는 여전히 팀 승리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 상대 공격을 철저히 틀어막는 나바스의 선방 덕분에 코스타리카 선수들은 경기 최후반까지도 집중력을 잃지 않는다.
우루과이는 실속 있는 공격형 축구를 선호하는 팀이다. 이제 수아레즈까지 합류해 화력면에서 더는 모자람이 없게 됐다. 반면 코스타리카는 나바스를 위시한 철벽 방어로 이름 높다. 과연 최강의 창과 방패에 대결에서 승리하는 쪽은 누가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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