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 공격 일변도의 한준호 8강행
2015.07.19 14:54 게임메카 홍중석 기자

▲ 화려한 공중 콤보를 선 보인 한준호
19일(일), 엔씨소프트가 주최하는 '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 2015(이하 블소 토너먼트) 코리아 시즌2' 16강 4회차 경기가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다.
지난 시즌 8강 진출자인 김경우(론리폴리, 암살자)와 한준호(경국 잠곰이, 검사)가 맞붙었다. 사전에 진행된 승자예측에서는 75:25로 한준호의 우세가 점쳐졌지만, 양 선수는 마지막 세트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을 펼쳐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1세트 시작과 함께 김경우가 기회를 포착하고 한준호에 연타를 꽂아넣었다. 하지만 경기 시간 45초 만에 상황이 역전되었다. 한준호의 '오연 배기'가 적중하며 공중 콤보가 작렬한 것이다. 암살자의 생명력이 60%가량이 날아갔지만, 그 기세는 꺾지 못했다. 1분 20초경 일으킨 상태 이상으로 김경우는 주도권을 잡아냈고, 이를 놓지 않으며 첫 번째 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이어진 세트 초반에는 한준호가 웃었다. 그는 서로 탈출기를 교환한 상황에서 김경우의 뒤를 잡고 공중 콤보를 성공했다. 생명력에서 우위를 점한 검사는 이후에도 강한 압박을 계속했고, 암살자는 방어 일변도로 소심한 운영을 선보였다. 결국, 반전은 일어나지 않았으며, 경기는 한준호의 일방적인 승리로 종료됐다.
세 번째 세트, 한준호의 공중 콤보는 대단했다. 그는 선공을 내주었지만, 경기 시작 40초 만에 '번개 배기'로 시작되는 23연타에 성공하며 기세를 자신의 쪽으로 가져왔다. 김경우는 당황한 기색을 내보이며 허점을 노출했고, 이를 노린 한준호가 다시 한 번 공중 콤보를 꽂아넣으며 손쉬운 승리를 가져갔다.
이어진 세트에서도 한준호의 기세가 계속되었다. 그는 김경우를 초반부터 거칠게 몰아붙이며 승기를 가져가는 듯하였으나, 너무 공격에 치중한 것이 독으로 작용했다. 암살자의 한 방을 간과한 한준호는 방어 기술 사용에 실수를 범했고, 이를 놓치지 않은 김경우가 뒤를 잡아 경기를 가져갔다.
마지막 세트에서도 양 선수의 치열한 공방전이 계속되는듯 했지만, 승자는 한준호였다. 시작부터 과감하게 '번개 배기'를 사용한 그는 암살자의 생명력을 70%가량 소진시키는데 성공, 주도권을 가져왔다. 김경우가 이를 만회하기 위해 검사의 뒤를 집요하게 노렸지만, 한준호가 이를 역으로 이용해 최후의 일격을 가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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