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GSL] 한준, 이정훈의 메카닉 전혀 예상 못했다!
2011.03.01 22:31 게임메카 e스포츠팀
3월 1일 목동 곰티비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GSL Mar. G조 32강전 경기에서 제넥스의 한준이 2승 1패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정훈과의 라이벌전에서 패배해 1패로 시작한 그는 김상철, 송준혁과의 경기에서 강력한 공격형 저그의 진면목을 보여주며 2승을 두었다.
16강에 진출한 소감이 어떤가?
한준: 다른 말은 필요 없고 너무 좋다.
라이벌이라 불리는 이정훈과의 경기는 어떻게 준비했나?
한준: 사실 이정훈이 메카닉으로 공격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해 많이 당황했었다. 거기에 1경기에서 세팅을 잘못해 경기 중 연거푸 실수를 범했다. 당시, `아! 이렇게 또 승강전을 가는구나`라는 생각에 절망적인 기분이 들었다.
김승철을 상대한 4세트, 초반 피해가 극심해 질 것처럼 보였다.
한준: 그렇게 보였나? 개인적으로는 테란이 병영이 빨라서 초반에 피해를 입을 수 있었지만 큰 피해는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평소대로 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었다.
강초원과의 마지막 경기, 역전당할 위기기 있었는데 어느 타이밍에 승리에 대한 확신이 들었나?
한준: 초반 정찰에서 상대의 전략을 읽었다. 이후, 내 생각대로 상대가 플레이하는 것을 본 순간 승리를 직감했다.
항상 높이 올라갈 생각은 없다고 말을 하는데, 이유가 있는가?
한준: 별다른 이유는 없고 원래 욕심이 없다. 실력이 뒷받침되면 그만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만약 내 실력이 우승할 정도로 성장한다면, 그 때 우승컵을 거머쥘 것이다.
16강에서 이정환을 상대한다. 그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한준: 김원기를 상대한 G조 경기를 봤는데, 별로 어려운 상대는 아닌 것 같다.
추가된 신맵에 대해 저그 입장에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한준: 종착역은 개인적으로 테란에게 유리한 맵이라고 생각한다. 연습때 5:0으로끼지 진 적이 있다.
대군주를 허무하게 소비한다는 지적이 있다.
한준: 연습 때는 괜찮는데, 방송에서는 긴장 때문에 인지 자주 실수를 한다.
저그 입장에서 이번 1.3.0 패치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한준: 저그의 진균번식 패치는 종족의 멸망을 부르는 오류라고 생각해 솔직히 마음에 안 든다. 테란보다 저그가 더 하양된 것 같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한준: 연습을 도와준 팀원들과 클랜원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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