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GSL] 강초원, 死이오닉 폭풍으로 8강의 벽 넘어서다
2011.03.10 20:49 게임메카 e스포츠팀

10일 목동 곰티비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Mar. 8강전 2일차 경기에서 강초원(SanZenith,P)이 fOu의 김승철(sCfOu,T)을 3:1 스코어로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에서 강초원은 고위 기사와 암흑 기사를 적극 운영하여 경기 내내 상대의 집중력을 분산시켰다.
코드S 입성 후, 첫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소감이 어떤가?
강초원: 오픈 시즌부터 욕심 없이 경기에 참가했는데, 하다보니 4강까지 진출했다. 실력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니 열심히 하겠다.
오늘 경기 컨셉은 무엇이었는지?
강초원: 운영1세트 후, 러쉬를 하려 했는데, 첫 경기를 해보니 상대에게 운영으로만 경기를 해도 이길 수 있을 것 같아서 계속 운영을 했다.
다른 프로토스들과 달리 초반을 버티고 운영으로 중후반에 승부를 내던데
강초원: 초반을 버텨내고 중후반으로 경기를 끌어가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고, 오늘 같은 경기는 상대방이 유령의 가스값에 부담이 크다. 그래서 힘들게 생산한 유령을 환류로 잡아내면 많은 이득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고위 기사를 활용한 빌드를 사용했다.
오늘 경기는 정말 치열하고, 실수가 적은 쪽이 이긴 것 같다.
강초원: 4세트 때 말린 감이 있었다. 초반에 유리하다고 생각했는데, 컨트롤 미스로 암흑 기사가 미사일 포탑쪽으로 가면서 꼬인 것 같다.
3세트에서 끝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강초원: 그 상황에서는 들이대기 보다는 테란이 오는 걸 막는게 이득이었다. 병력의 대부분이 광전사였기 때문에 들이대다가 충격탄에 맞으면 제 구실을 하기 힘들다.
오늘 전략은 사전에 준비한 것인가 아니면 상대에 맞춘 것인가?
강초원: 어제 김관식이라는 형이 내 프로필 업적을 보며 차원분광기를 적극적으로 사용한다면 좋을 것 같다고 귀띰해줬다. 그래서 오늘 경기에 사용하게 됐다.
다음 상대가 프로토스의 본좌로 불리는 장민철인데 잘 해낼 자신이 있나?
강초원: 사실 여기까지 올라오리라 생각하지 못했다. 반면에 그는 우승을 한 전적이 있고,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실력파 선수이다. 그래서 만약에 그에게 패배하더라도 담담히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다.
그래도 장민철만 잡으면 결승 진출인데, 욕심나진 않는가?
강초원: 그를 운 좋게 꺾는다해도 반대편 조 선수들도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실력들을 가지고 있다. 장민철을 꺾는다 해도 쉽지 않을 것이다.
지난 시즌에 비해 실력이 부쩍늘었는데 비결이 있다면?
강초원: 실력이 부쩍 늘었다기 보다는 지난 시즌까지는 탈락할 때 아무것도 못하고 너무 빨리 져버려서 그렇게 보인 것이라고 생각된다.
현재 1.3.0 PTR 테스트 서버에서는 고위 기사의 부적 업그레이드가 삭제된 상태다. 이 패치 안이 정식 서버에 업데이트 된다면?
강초원: 만약 그 패치가 본 서버에 적용된다면 테란과의 승부에서 이기기 위해선, 초반에 승부를 내거나 거신 체재를 구축할 때 까지 버티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장민철이 다음 상대들은 4강에 어울리지 않는 이름이라고 지난 인터뷰에서 언급한 바가 있다.
강초원: 뭐 그렇게 말했다고 하더라도 그가 그렇게 말했다면 이견이 없다.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강초원: 오늘 경기 연습을 도와준 정지훈, 박용환, 유재현 이 세 명에게 고맙다고 전해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매일 응원하러 와주시는 분들에게도 감사하다.
스타크래프트 2와 GSL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스타2메카(sc2.gamemeca.com)에서 얻을 수 있다.

SNS 화제
-
1
번지, 데스티니 가디언즈 대미지 버그 1주간 유지한다
-
2
김지훈 대표 “서브컬처 유저, 창작자 착즙한 ‘고통’ 원한다”
-
3
한정판 굿즈도, 한국 첫 워해머 스토어 강남에 열린다
-
4
메이플 쇼케이스 정보 유출한 대행사, 손배 5,000만원 철퇴
-
5
게임사 포함, 병무청 AI 전문연구요원 대체복무 대기업 확대
-
6
쉽지 않았습니다, 메이플 월드 자체 LLM ‘단풍’ 개발기
-
7
“리부트로 돌아오겠다” 카운터사이드 서비스 종료 발표
-
8
한국e스포츠협회, '룰러' 박재혁에 벌금·사회봉사 부과
-
9
[포토] 함께 트랙 뛴 4년의 추억 ‘우마무스메 페스티벌’
-
10
카도카와·최대주주 분쟁에 불려나온 프롬 미야자키
많이 본 뉴스
-
1
김지훈 대표 “서브컬처 유저, 창작자 착즙한 ‘고통’ 원한다”
-
2
메이플 쇼케이스 정보 유출한 대행사, 손배 5,000만원 철퇴
-
3
쉽지 않았습니다, 메이플 월드 자체 LLM ‘단풍’ 개발기
-
4
오랜 기다림 끝에, GTA 6 사전예약 25일 시작
-
5
[숨신소] 로그라이크와 토탈워의 만남 '테이블탑 태번'
-
6
이순신 등장 예고, 문명 7에 고려와 조선 문명 열린다
-
7
데스티니 가디언즈, 9년 여정 끝맺는 감사 영상 공개
-
8
롤 클라 안녕! TFT ‘독립 클라·언리얼 전환’ 예고
-
9
번지, 데스티니 가디언즈 대미지 버그 1주간 유지한다
-
10
[롤짤] 이겼지만 어질어질, T1의 숨막히는 로드 투 MS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