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썬즈, 서든리그 8강 1라운드서 원포인트에 승리
2011.11.28 18:56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마지막 4강행 티켓을 놓고 펼쳐진 네스티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 8강 4경기에서 리썬즈(resun`z)가 원포인트를 상대로 1라운드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다.
크로스포트 맵에서 진행된 첫 번째 라운드에서는 양팀 모두 신중한 경기를 펼쳤다. 1세트는 선공격을 맡은 리썬즈의 B사이트 집중공격이 어느 정도 효과를 발휘했으나, 2세트에서는 원포인트의 철벽 같은 방어를 뚫지 못하고 1대 1 상황을 만들었다.
팽팽한 상황을 먼저 기울인 것은 리썬즈였다. 리썬즈는 이어진 3, 4세트에서 폭탄을 설치하며 숨막히는 승리를 거두었으며, 5, 6세트에서는 승기를 이어 과감한 공격을 감행해 원포인트를 전멸시켰다. 이로써 리썬즈는 스코어 차를 5대 1로 벌렸다. 이어 원포인트는 7세트에서 2대 1 상황으로 폭탄 해체 직전의 상황까지 왔지만, 이준호 선수의 수류탄에 남은 두 명의 선수가 올킬당하며 결국 전반전을 6대 1로 뒤진 채 마무리지었다.
공방이 바뀐 후반전. 원포인트는 크게 벌어진 점수 차를 뒤집겠다는 듯 바로 전까지 거센 공격을 펼치던 리썬즈가 방어로 전환하는 시간을 노려 홀로 B사이트를 막고 있던 리썬즈의 이준호 스나를 일치감치 잡으며 7세트에서의 퍼펙트 승리를 얻어냈다. 리썬즈의 방심을 노린 원포인트는 이어진 8세트 역시 순식간에 밀어붙이며 점수 차를 줄였다. 이로써 스코어는 6대 3.
그러나 리썬즈도 재빨리 평상심을 되찾았다. 9세트 종반 2대 2 상황에서 폭탄까지 설치한 원포인트를 뛰어난 컨트롤로 순식간에 물리친 리썬즈는 이어진 10세트에서까지 원포인트를 잔인하리만치 밀어붙이며 순식간에 8대 3 승리를 거뒀다. 경기 전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던 원포인트는 초반에 너무나도 크게 벌어진 격차를 끝내 역전시키지 못하며 1라운드를 내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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