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3 참여도 시스템 개편, 공격과 수비 단계 조절 가능
2016.04.21 13:54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 개선된 피파온라인3의 참여도 시스템
21일, 피파온라인3는 정기 점검 종료 이후 신규 월드 레전드 3일 추가를 비롯한 다양한 업데이트 사항을 게임에 적용했다. 이 중 많은 유저들이 개선을 요구한 '선수 참여도 시스템'이 개선되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임팩트 엔진 업데이트 이후 참여도는 선수 고유의 특징으로 간주하여 수정이 불가능했다. 이에 따라 선수 가치와 플레이에 큰 변화가 나타났고, 유저 상당수가 이전 시스템으로의 회귀를 요청했다. 문제를 인식한 넥슨은 21일, 선수 참여도를 다시금 조정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 참여도 시스템 간단 정리
이번 참여도 시스템 개선의 핵심은 선수 고유의 특성을 살리되, 이를 일부 수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9일 진행된 온라인 유저 간담회에서 넥슨 박정무 실장은 "참여도는 좀 더 자유도를 부여하는 방향으로 개선된다. 참여도가 '높음'이면, 중간이나 낮음으로 변경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선수 참여도를 낮음에서 중간, 혹은 높음으로 올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낮은 설정을 높일 수 있게 바꾸는 것은 선수의 고유 특성을 무너뜨리는 것이기 때문이다."라며 기획 의도를 밝힌 바 있다.
박 실장의 예고대로 선수 참여도는 선수에게 부여된 고유의 한도 내에서 교체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개선 이전에 외면을 받았던 '높음 / 높음' 참여도 선수 가치가 일괄 상승했다. 시세 오름 현상은 9일 이후부터 꾸준히 나타났지만, 업데이트 당일 오름폭은 더 두드러졌다.
참여도 개선에 따른 영향은 공격수와 수비수에게 더 크게 작용할 전망이다. 공격수의 경우 '높음 / 낮음', 수비수는 '낮음 /높음'이 가장 선호되기 때문이다. 특히, 풀백은 개인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공격 참여도에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공격 참여도 '높음'이 설정된 선수들이 재평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피파온라인3는 21일 업데이트를 통해 친선경기 자리 비움 패널티를 도입했다. 이제 친선경기 진행 시 30초 동안 자리를 비운 유저는 게임에서 강제 퇴장되고 해당 경기는 몰수패 처리된다. 강제 퇴장 10초 전 채팅창에 경고 메시지가 노출되며, 플레이를 시작하면 몰수패를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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