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브, 스팀 ‘리뷰 폭탄’ 대책으로 ‘히스토그램’ 도입
2017.09.21 13:09 게임메카 이찬중 기자
스팀에서 사용자 평가는 게임 구매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부분 중 하나다. 그런데, 최근 이런 평가를 고의적으로 떨어뜨리는 ‘리뷰 폭탄’이 빈번히 발생하자, 밸브에서 이를 막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밸브는 20일, 스팀 공식 포럼을 통해 최근 사용자 평가에서 벌어지는 ‘리뷰 폭탄’을 막기 위해 ‘히스토그램’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 스팀 로고 이미지 (사진출처: 스팀 공식 웹사이트)
스팀에서 사용자 평가는 게임 구매에 큰 영향을 준다. 막상 사려다가도 평가가 '대체로 부정적'이라면 한 번 더 고민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최근 이런 평가를 고의적으로 떨어뜨리는 ‘리뷰 폭탄’이 빈번히 발생하자, 밸브에서 이를 막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밸브는 20일(현지시간), 스팀 공식 포럼을 통해 최근 사용자 평가에서 벌어지는 ‘리뷰 폭탄’을 막기 위해 ‘히스토그램’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히스토그램’은 게임에 대한 평가를 날짜 별로 구분해서 보여주는 그래프로, 스팀 유저라면 누구나 열람 가능하다. 어떤 시기에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고, 어떤 시기에 부정적 평가가 많았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특정 시기를 눌러, 유저들이 남긴 평가도 읽을 수 있다.

▲ 스팀 '히스토그램' 사진 (사진출처: 스팀 공식 웹사이트)
밸브는 이번 시스템을 도입하게 된 이유에 대해, 최근 게임과는 별개로 특정 이슈에 따라 벌어지는 ‘리뷰 폭탄’을 막기 위한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그 대표적인 사례로, ‘하프라이프 3’ 때문에 평가가 급격하게 떨어진 ‘도타 2’와 개발자 발언을 두고 일부 유저들이 악의적인 평가를 남긴 ‘파이어워치’ 등이 있다.
이런 문제점은 단순히 사용자 평가를 제거하면 해결되겠지만, 밸브는 유저가 가진 기본 권리를 빼앗기보다는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제공해 만족스러운 게임 구매로 이어가는 방법을 택했다.
현재 스팀 상점에는 ‘히스토그램’이 적용되었으며, 누구나 게임 구매 페이지 우측에 있는 사용자 평가를 눌러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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