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비중 74%, 액티비전 블리자드 1분기 매출 2.1조 원
2018.05.04 12:44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디지털 상품 판매 호조를 발판 삼아 올해 1분기에 매출 19억 7,000만 달러을 달성했다. 전체 매출에서 디지털이 차지하는 비중은 74%이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5월 3일 자사 2018년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이번 분기에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매출 19억 7,000만 달러, 영업이익 5억 9,500만 달러, 당기순이익 5억 달러를 달성했다

▲ 액티비전 블리자드 CI (사진출처: 기업 공식 홈페이지)

▲ 2018년 1분기 액티비전 블리자드 기업별 실적 및 주요 사항 (자료출처: 기업 공식 홈페이지)

▲ 액티비전 블리자드 CI (사진출처: 기업 공식 홈페이지)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디지털 상품 판매 호조를 발판 삼아 올해 1분기에 매출 19억 7,000만 달러(한화로 약 2조 1,218억 원)을 달성했다. 전체 매출에서 디지털이 차지하는 비중은 74%이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5월 3일(북미 기준) 자사 2018년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이번 분기에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매출 19억 7,000만 달러, 영업이익 5억 9,500만 달러, 당기순이익 5억 달러를 달성했다. 매출은 2017년 1분기보다 13.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0.7%, 17.3% 오른 수치다.
주목할 부분은 디지털 채널 매출이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패키지 판매 외에 DLC나 게임 속 유료 상품과 같은 디지털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분기 액티비전 블리자드 디지털 매출은 10억 4,600억 원이다. 디지털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4.1%에 달한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크게 세 회사로 나뉜다. ‘콜 오브 듀티’를 보유한 액티비전과 ‘오버워치’, ‘하스스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가진 블리자드, ‘캔디 크러시’ 시리즈를 가진 킹이다. 그리고 세 회사 모두 2017년 1분기보다 많은 매출을 기록했고 매출을 견인한 주역으로 꼽힌 것이 주로 디지털 상품이다.
우선 액티비전 1분기 매출은 3억 1,200만 달러이며 작년 동기보다 45% 증가했다. 작년 11월에 출시된 ‘콜 오브 듀티: WW 2’가 주요 매출원으로 소개되었는데 이 게임은올해 1월에 신규 DLC ‘더 레지스탕스’가 출시된 바 있다. 여기에 게임 속 기간 한정 이벤트를 연이어 진행하며 유저들이 떠나지 않도록 새로운 재미 요소를 지속적으로 제공한 것이 유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서 블리자드는 올해 1분기에 매출 4억 8,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작년 동기보다 8.8% 증가한 수치다. 블리자드의 경우 올해 1월부터 시작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신규 확장팩 ‘격전의 아제로스’ 사전예약 성과가 이번 분기에 반영되었으며, ‘오버워치 리그’ 스킨과 같은 e스포츠와 연결된 게임 콘텐츠 판매가 있었다. 다만 영업이익은 작년 1분기보다 26.5% 감소했는데 이에 대해 블리자드는 ‘오버워치 리그’ 중계로 인한 비용 발생이 원인이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킹은 올해 1분기에 매출 5억 3,400만 달러, 영업이익 1억 9,1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작년 1분기보다 13% 증가한 수치다. 킹의 경우 대표작 ‘캔디 크러시 사가’와 ‘캔디 크러시 소다 사가’가 미국 현지에서 2년 연속 매출 순위 10위 안에 포함되어 있다. 북미에서도 국내와 마찬가지로 장수 모바일게임의 힘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 2018년 1분기 액티비전 블리자드 기업별 실적 및 주요 사항 (자료출처: 기업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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