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일본해 표기 논란에 진화 나서
2018.12.11 17:33 게임메카 김헌상 기자
오는 15일 국내에서 첫 번째 e스포츠 대회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을 준비하고 있는 에픽게임즈가 행사에 앞서 논란에 휘말렸다. 대회를 홍보하는 영상에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것. 사건의 경위는 다음과 같다. 11일, OGN이 제작한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 공식 홍보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지구본이 등장하는데, 동해가 ‘일본해’를 뜻하는 스페인어 ‘Mar del Japon’로 표기되어 있었다

▲ 일본해 논란에 대한 에픽게임즈 코리아 공지문 (사진출처: '포트나이트' 공식 카페)

▲ 일본해 논란에 대한 에픽게임즈 코리아 공지문 (사진출처: '포트나이트' 공식 카페)
오는 15일 국내에서 첫 번째 e스포츠 대회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을 준비하고 있는 에픽게임즈가 행사에 앞서 논란에 휘말렸다. 대회를 홍보하는 영상에 ‘동해’를 ‘일본해’로 잘못 표기한 것.
사건의 경위는 다음과 같다. 지난 7일, OGN이 제작한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 공식 홍보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지구본이 등장하는데, 동해가 ‘일본해’를 뜻하는 스페인어 ‘Mar del Japon’로 표기되어 있었다.
이를 확인한 국내 게이머들은 일제히 반발했다. 특히 일본과 독도 문제 등으로 외교적 마찰을 빚고 있는 국내 사정상, 동해 표기 문제는 큰 반감을 일으킬 수 있는 민감한 소재였다.
이에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대처에 나섰다. 먼저 OGN 측에 영상을 삭제하고 문제가 되는 부분을 수정할 것을 요청하고, 경위를 파악해 공식 카페를 통해 공지했다. 에픽게임즈 해명에 따르면 영상에 문제가 생긴 이유는 OGN이 영상을 제작하며 소품으로 오래된 지구본을 사용했는데, 해당 지구본의 동해 표기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더 꼼꼼히 챙기고 감수하지 못한 에픽게임즈 코리아의 책임이기에, 이 자리를 빌어 진심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임직원은 부가 영상에서의 소품까지 꼼꼼히 챙기며 ‘포트나이트’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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