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분석] 러브비트, 오디션의 권좌를 노골적으로 탐내다
2009.09.09 18:39 게임메카 김시소 기자

‘C9’은 상위권에 뿌리를 박을 것인가. ‘C9’이 2주 연속 상위권에 자리를 틀었다. ‘C9’은 이번 주에도 7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머물렀다. ‘C9’은 조만간 대규모 업데이트 ‘폭풍의 서막’을 업데이트 할 계획이라 유저몰이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상위권에서는 ‘리니지2’가 저력을 발휘하며 일곱 계단 상승했다. 약간의 등락은 있어도 ‘리니지’와 ‘리니지2’는 상위권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주 눈여겨봐야 할 순위는 리듬 댄스게임인 ‘오디션’과 ‘러브비트’이다. 일단 게임메카 순위에서는 ‘오디션’이 24위로 ‘러브비트’가 34위를 기록하며 ‘댄스게임의 제왕’ 자리를 ‘오디션’이 지켜낸 모습이다. 하지만 ‘오디션’은 지난 주 순위에서 다섯 계단이 하락했고 ‘러브비트’는 5계단 상승했다.
순위분석에서 다섯 계단의 등락은 흔히 있는 일이지만 ‘러브비트’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일단 게임이 실행된 빈도 수에서 ‘러브비트’가 ‘오디션을 제쳤다. 부문에서 ‘러브비트’의 서버다운 이슈가 있었던 8월 한 차례를 제외하고 게임 어플리케이션 이용자 부문(웹사이트와 상관없이 게임이 실행된 빈도. 순사용자) 부문에서 ‘러브비트’가 ‘오디션’을 7월 말 이후 계속해서 눌렀다. 여름방학 장사에서는 ‘러브비트’가 ‘오디션’을 누른 양상이다.

▲ 러브비트에도 사랑이 넘치나요?
러브비트, 전 날 입은 옷은 다시 입지 않는다
엔씨소프트 측은 ‘러브비트’의 상승요인으로 ”빠른 음원 업데이트와 사용자의 요구를 반영한 이벤트, 섬세한 게임 시스템,"을 꼽았다. 엔씨소프트의 한 관계자는 “러브비트의 개발사 크레이지다이아몬드 직원들이 수시로 거리로 나가 패션트렌드를 확인한다. 회사의 직원들은 전날 입고 온 옷을 다시 입고 오지 않을 정도로 스타일에 민감하다.” 살아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한 개발사측의 노력을 전했다.
일단 ‘러브비트’의 상승세는 확실하지만 백전노장 ‘오디션’의 수성도 앞으로 기대된다. 아직까지 PC방 이용수치에서는 ‘오디션’이 우위를 지키고 있고 충성 유저 층 또한 아직 다수 확보 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비스 이후 리듬 댄스 게임의 열풍을 일으킨 장본인인 ‘오디션’이 권좌를 지켜낼 수 있을지가 게임계의 중요한 관전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MMORPG는 이번 주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데카론’은 16위 대항해 시대는 18위나 떨어지며 여름방학 특수가 끝났음을 실감해야했다. ‘트릭스터’는 최근 실시된 유저 교감 이벤트와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에피소드5’의 바람을 등에 업고 스물 두 계단이나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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