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오브탱크 WGL] 대세는 기동력, 경전차 앞세운 헬레이저 2승 수확
2015.04.26 02:54 게임메카 강정목 기자
한국의 '아레테'에게 승리한 두 팀 '헬레이저'와 '카즈나 크루'가 맞붙었다. 25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진행된 '월드오브탱크 그랜드 파이널' 조별리그에서 헬레이저(Hellraisers)가 카즈나 크루(KAZUNA KRU)를 상대로 5:0으로 압살했다.

▲ 2승으로 상위 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은 헬레이저
한국의 '아레테'에게 승리한 두 팀 '헬레이저'와 '카즈나 크루'가 맞붙었다.
25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진행된 '월드오브탱크 그랜드 파이널' 조별리그에서 헬레이저(Hellraisers)가 카즈나 크루(KAZUNA KRU)를 상대로 경전차의 기동력을 앞세워 5:0 완승을 거뒀다.
이번 경기로 헬레이저는 지난 경기에서 얻은 승점 2점을 포함해 총 5점을 획득, 상위 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 승리의 열쇠는 몸을 가볍게 만드는 것, 경전차 위주의 픽으로 재미를 본 헬레이저
두 팀 모두 앞서 한국 대표 아레테에게 승리한 팀들이었다. 단순히 아레테와의 상대전적을 비교하면 카즈나 크루가 5:1, 헬레이저가 5:4로 카즈나 크루가 다소 앞섰다.
그러나 경기 내용은 정반대였다. 헬레이저가 5라운드를 연거푸 가져가며 5:0 압승을 거뒀다. 두 팀의 가장 큰 차이는 전차 구성이었다. 헬레이저는 대세인 T-54위주의 경전차 라인업을 꾸린 반면, 카즈나 크루는 IS-3위주의 중전차를 선택했다. 시가지 전장인 '루인버그'를 의식한 픽이었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높은 체력과 화력에도 불구하고 기동력에서 밀린 카즈나 크루는 2세트를 허무하게 내줬다.
이후 카즈나 크루는 다시 T-54 위주로 전차를 선택하며 몸을 가볍게 만들었다. 경기 내용은 좋아졌지만 이미 기세가 오른 헬레이저를 상대하기엔 부족했다. 계속해서 한끝 차이로 아쉽게 승리를 내준 카즈나 크루는 결국 5:0으로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이번 경기의 결과로 헬레이저는 2승 0패로 승점 5점을 획득, 사실상 8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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