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와 액티비전, 둘로 쪼개진 인피니티 워드!
2010.08.11 13:06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관련기사]
모던워페어의
핵심 개발자, 독립 스튜디오 설립

▲ `콜 오브 듀티`의 인피니티 워드...결국 둘로 나뉘었다
대작 FPS 시리즈, ‘콜 오브 듀티’를 제작한 인피니티 워드가 결국 둘로 나뉘어 각자의 행보를 걷게 되었다.
액티비전 월드와이드 스튜디오의 수석 책임자, 데이브 스톨은 지난 10일 북미 현지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인피니티 워드’가 스스로 일어서기 위한 채비를 갖추고 있으며, 인피니티 워드는 퇴사한 개발진들의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해 약 5천명 가량의 신입사원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현재 인피니티 워드는 오는 11월 발매되는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의 차기 타이틀을 제작하고 있다.
이러한 액티비전의 움직임은 ‘콜 오브 듀티’를 제작한 인피니티 워드의 정통성을 가져가려는 의도로 분석할 수 있다. 앞으로 인피니티 워드는 액티비전의 산하에서 ‘콜 오브 듀티’의 IP를 활용한 신작 타이틀을 제작하게 된다. 이로써 액티비전은 ‘콜 오브 듀티’라는 경쟁력 높은 IP와 시리즈를 개발한 ‘인피니티 워드’의 브랜드 가치를 소유한다.
반면 리스폰 엔터테인먼트의 설립을 도운 EA는 앞으로 그들이 제작한 신작의 독점 퍼블리싱 권한을 얻는다. EA는 개발자들의 이름값과 이들의 핵심적인 게임 개발 능력, 그리고 경쟁력 있는 신작 타이틀을 취득하게 된다. 다시 말해 액티비전과 EA는 인피니티 워드를 개발사의 시리즈의 이름값, 실제 개발 역량을 중심으로 각각 나누어 손에 넣은 것이다.
인피니티 워드의 대표작,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는 발매 첫 날에 게임은 물론 영화, 서적을 포함한 모든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최고 판매액을 기록하는 등, 전세계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인피니티 워드’가 로열티 지급 및 대표 해고 문제로 결국 둘로 나눠지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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