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GSL] 고병제, 본선에서도 무작위 체제 이어가겠다!
2010.11.16 00:07 게임메카 e스포츠팀

15일 펼쳐진 GSL 오픈 시즌 3의 예선에 참가한 고병제에게는 특정한 주종족이 없다. 이번 예선을 치른 선수 중, 유일하게 `무작위` 종족 선택으로 본선 진출에 성공한 고병제는 희소성이 높은 만큼 많은 관계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본선에서도 `무작위` 종족 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라 전했다.
과거 스타1 시절에도 귀했던 이른바 `랜덤` 종족 선수, 고병제가 얼마나 높은 자리까지 오를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무작위 종족선택으로 본선에 진출했다. 소감이 어떤가?
고병재: 말할 수 없이 기쁘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 가능한 높은 자리에 올라가고 싶다.
‘구미호’ 라는 본인의 아이디,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어떻게 된 것인가?
고병재: 랜덤 종족이라 전략을 짜기 힘들어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없었다. 그래서 래더만 죽어라 팠기 때문에 아직 널리 알려진 바가 없다.
무작위로 예선에 참여하게 된 이유가 뭔가?
고병재: 재미로 하다보니 세 종족 모두에게 관심이 갔다. 그렇게 플레이하다보니 게임 자체를 잘하고 싶어서 무작위 궤도를 걷게 됐다.
무작위의 단점을 꼽자면?
고병재: 단점을 꼽자면 주 종족을 선택해서 하는 선수들에 비해 구현할 수 있는 수를 많이 가지고 있지 않다. 무작위로 게임하다보니 가끔 세 종족의 인터페이스가 헷갈릴 때도 있다.
앞으로 계속 무작위로 게임을 할 것인가?
고병재: 한계가 느껴지지 않는 이상 계속해서 무작위로 할 것이다.
아무리 종족 선택 없이 게임을 해도 특별히 자신있는 종족이 있을텐데?
고병재: 지금은 저그가 가장 자신있다. 하지만 이 부분은 패치에 따라 계속 바뀔 것이다.
오늘 경기에서 무작위를 선택해 도움이 된 점은 있는가?
고병재: 상대 선수의 약점을 잘 안다는 점이 승리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
아무래도 무작위이기 때문에 본선 경기에서 많은 관심을 받을 것 같다.
고병재: 현재 연구하고 있는 빌드를 완성해서 방송 경기에서 보여주고 싶다.
이번 시즌 개인 목표는 무엇인가?
고병재: 코드S다.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고병재: 저의 후원사인 엔비디아와 부모님, 코치님, 감독님, 마지막으로 모든 fOu팀원들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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