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GSL] 임재덕, GSL 우승자끼리 한 판 붙고 싶다!
2010.12.02 20:34 게임메카 e스포츠팀

12월 2일, 목동 곰티비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16강 1일차 첫 번째 경기에서 시즌2의 우승자 임재덕이 곽한얼에게 2:1 스코어로 역전하며 8강에 진출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8강 경기를 꼭 승리해 4강에서 김원기 선수를 만나 우승자들끼리 경기하고 싶다는 속내를 밝혔다.
Q: 8강에 진출한 소감이 어떤가?
임재덕: 연습 때 많이 져서 힘들었었는데, 이번에 이길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다
Q: 1세트에서 곽한얼에게 다소 쉽게 패배했다.
임재덕: 자리가 안 좋았다. 1세트 경기 시작 전 상대가 가까운 자리가 아니길 바랬다. 하지만 정찰을 갔을 때 근접한 위치에 상대가 있는 것을 보고 초반에 병영 병력으로 심하게 압박을 받을 것이라 예상했다.
Q: 어떤 점을 중점으로 경기를 준비했는가?
임재덕: 이번에 반드시 이기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패치전 곽한얼 선수랑 많은 연습을 했었던 만큼 그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곽한얼이 경기 중 평소와 같은 운영을 할 꺼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는데, 결국 후반엔 예전에 보던 운영을 했다. 그래서 생각보다 편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
Q: 한번 더 우승하고 싶은 마음이 있을 것 같다.
임재덕: 욕심히 나긴 하지만 힘들것 같다. 하지만 꼭 4강에 가서 김원기 선수와 경기를 하고 싶다. GSL 우승자들이 만나 정말 좋은 경기를 팬들에게 선사할 수 있길 바란다.
Q: 김원기와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 어떠한 점이 다르다고 판단하나?
임재덕: 원기는 순간적인 센스로 경기에 임하지만 나는 운영과 물량에 중심을 두고 있다. 그와 같은 센스를 가지고 싶지만 힘들다.
Q: 다음 상대는 누구와 하고 싶은가?
임재덕: 어떤 선수가 올라오든 힘든 경기가 될 것 같다. 테란은 맵에 따라 힘들어 진다. 프로토스에 대한 연습이 하나도 안되어 있는 상태라 누가 와도 어려울 꺼 같다. 하지만 준비만 잘하면 누구라도 충분히 상대할 수 있을 것이다.
Q: 저그가 강한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임재덕: 상대가 무엇을 하는지 정찰한다면 그에 대한 대응을 발빠르게 할 수 있는 종족이다. 하지만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수없이 많은 노력이 요구된다. 개인적으로는 딱히 한 종족만 세다기 보단 플레이 하기에 따라 강력함이 결정된다고 본다.
Q: 폴 샘즈 COO를 만나 소감은?
임재덕: 처음 봤을 때 알 수 없는 포스가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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