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3 아시안컵] 중국 대표 승리, 4강에서 태국과 만난다
2015.11.13 11:41 게임메카 허진석 기자

▲ 피파온라인3 아시안컵 중국 대표팀 선수단
13일(금),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피파온라인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중국이 싱가포르를 잡고 4강에 진출했다.
중국의 선봉으로는 딩 차이롱이 출전했다. 이름을 보면 중국인 같지만, 한국인 게이머로 작년 피파온라인3 챔피언쉽에 출전한 바 있는 실력자다. 본명은 정재영이며, 국내에서는 '언리미티드' 클럽 소속으로 활약했다. 중국으로 건너간 이후엔 다수의 현지 대회에서 입상해 대표 선수 자격을 획득했다.
중국의 상대 싱가포르는 Chiang WenJun을 첫 번째 선수로 내보냈다. 베일에 싸여 있는 선수라 승패 예측이 어려웠지만, 1세트는 딩 차이롱이 지배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센스 있는 로빙슛으로 선제골을 넣었고, 이후 점유율을 확보하며 시종일관 우세를 점했다. 그리고 후반전, 루카쿠의 추가골까지 기록하며 2:0으로 완승했다. 패스부터 수비까지, 빈 틈을 찾기 어려운 탄탄한 플레이였다.
리드를 잡은 중국은 2세트 선수로 Qing Mu Xu를 선택했다. 중국 피파온라인3 스타리그 3위를 기록했으며, 공격력이 좋은 선수로 알려졌다. 궁지에 빠진 싱가포르는 2014년 자국 리그 1vs1 부문 2위를 차지한 Joseph Yeo 카드를 꺼내 위기 탈출을 노렸다.
그러나 이번에도 중국이 웃었다. 경기 초반 점유율 싸움이 벌어졌고, 승자는 Qing Mu Xu였다. 경기를 주도한 그는 전반 35분경 선제골을 넣으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그리고 득점 이후 여유를 찾는데 성공, 후반전 종료를 10분 남겨 놓고 2골을 더 넣어 1골 만회에 그친 Joseph Yeo에게 3:1 승리를 거뒀다.
한편, 2연승으로 4강에 진출한 중국은 '디펜딩 챔피언' 태국과 결승 진출 자격을 놓고 한 판 승부를 벌인다. 이번 대회 우승후보로 꼽히는 두 팀의 대결은 13일 오후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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